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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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톱배우 오수파, 박해진 극찬 "최근 본 배우 중 단연 1위"

기사입력 2014.02.13 09:00 / 기사수정 2014.02.14 17:52

이준학 기자


▲오수파 박해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중국 톱배우 오수파가 배우 박해진을 극찬했다. 

박해진은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연출 장태유, 극본 박지은, 이하 별그대)'에서 재벌 2세 순정남 이휘경 역을 맡아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중국배우 오수파가 박해진의 뛰어난 외모와 연기력에 반해 극찬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13일 박해진의 소속사에 따르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제작 경험이 있는 오수파는 최근 한국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방영 중인 '별그대'의 애청자임을 밝히며, 절친 영화제작사 대표에게 "박해진은 최근 본 배우 중 단연코 1위"라고 극찬했다.

또한 오수파와 영화제작을 조율 중인 중국 유명 제작사 '탄루루 작업실'의 탄 대표는 오수파의 극찬에 "박해진과 같은 작품에서 빠른 시일 내에 만나도록 영화 시놉시스를 보는 중"이라며 오수파와 박해진의 연기적인 만남을 추진하기 위해 박해진 소속사에 연락을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수파는 연기, 노래, 제작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중국의 만능 엔터테이너다. 그는 영화 '시절인연'에서 탕웨이와 호흡을 맞춰 국내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박해진은 오수파의 극찬에 "평소 좋아하는 배우이자 선배에게 과분한 칭찬을 받아 영광"이라며 "3월 중국 방문 때 만나 뵙게 되길 바라고, 같은 영화에서 만날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박해진은 오수파 뿐만 아니라 중국 패션계 대부로 불리는 디자이너 마크 장(Mark Cheung)에게 패션브랜드 론칭 러브콜을 받은 것은 물론, 연이은 CF 촬영 등을 소화해 중국 대륙이 '박해진 앓이' 중임을 직간접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오수파, 박해진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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