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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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소치올림픽 모태범 1000m 중계 시청률 1위

기사입력 2014.02.13 07:51 / 기사수정 2014.02.13 07: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가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중계 시청률에서 SBS에 우위를 점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김성주 캐스터가 나선 MBC '소치동계올림픽2014'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는 17.1%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SBS '소치 2014'(14.9%)보다 2.2%P 높은 수치다. 

모태범은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 아레나에서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했다. 브라이언 헨슨(미국)과 19조로 레이스를 펼친 모태범은 1분 09초37로 결승선을 통과해 12위를 기록했다.

500m에 이어 1000m도 네덜란드가 강세를 보였다. 슈테판 그루투이스(1분 08초39)가 금메달을, 미셀 멀더(1분 08초74)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은메달은 캐나다의 데니 모리슨(1분 08초43)에게 돌아갔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는 4.4%, KBS 1TV '리얼체험 세상을 품다'은 5.3%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모태범 ⓒ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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