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시청률이 방송 9회만에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연출 김정규,안준용)는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8.9%)보다 1.1%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달 22일 방송된 3회(9.6%)에 이은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풍차(조달환)의 죽음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5년이 흘렀고, 대련으로 자리를 옮겨 머물던 신정태는 도박싸움판을 뛰는 선수의 연습 상대를 해 주며 지내오고 있었다.
이후 신정태는 상해에 오면 실종된 여동생 청아(이지우)에 대한 소식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도꾸(엄태구)의 연락을 받고 상해로 향하게 됐다.
그 시각 상해에서는 일국회와 황방파가 조선인 거리 방삼통을 두고 본격적인 세력 다툼을 벌일 조짐을 보였고, 일국회의 데쿠치 가야(임수향)도 상해로 오는 모습이 그려져 상해에서 이어질 이들의 행보에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는 25.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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