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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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K-POP 어워드' 엑소, '올해의 가수상' 3·4분기 수상 '3관왕'

기사입력 2014.02.12 22:06 / 기사수정 2014.02.12 22:06



▲ 가온차트 K-POP 어워드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엑소가 '올해의 가수상' 앨범부문 3분기와 4분기를 수상했다.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내 체조경기장에서는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가 개최됐다.

이날 '올해의 가수상' 앨범부문 3분기, 4분기는 엑소(EXO)가 차지했다. 3분기 수상자로 엑소가 호명되자 멤버들은 둥글게 원을 그리고 모여선 채 감격을 나누고 무대에 올랐다.

수호는 "인기상에 이어서 이렇게 큰 상 주셔서 가온차트 정말 감사드린다. 오늘따라 엑소 팬 여러분들 거듭해서 감사합니다. 정말 사랑합니다. 2014년 저희 엑소의 열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찬열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후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서 굉장히 영광이고, 올해의 앨범상이라는 상을 받은 만큼 좋은 음악으로 보답해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찬열은 "항상 옆을 지켜주고 평생 함께할 멤버들께 너무 고맙고, 마지막으로 항상 이렇게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평생 함께합시다"라며 멤버들과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수상소감을 마친 엑소는 객석으로 내려갔지만, 4분기 수상자로 재차 호명되는 기염을 토했다. 엑소 멤버들은 연달아 '올해의 가수상' 앨범부문을 수상하는 쾌거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첸은 "저는 그냥 이 한마디 하고 싶다. 여러분 정말 사랑하고 감사드립니다. 엑소 사랑하자"라고 공식구호를 외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엑소는 글로벌 그룹답게 해외 팬들을 위한 중국어 수상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엑소는 이날 모바일 투표 1위를 기록해 '팬투표 인기상'을 수상했다.

한편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와 가수 그리고 음반에 참여 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한다.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유리가 공동 MC를 맡아 진행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엑소(EXO) ⓒ KBS JOY '가온차트 K-POP 어워드'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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