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 더 발라드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SM 더 발라드 장리인과 EXO 첸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12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SM THE BALLAD Vol. 2 Joint Recital'에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종현, f(x) 크리스탈, 엑소 첸, 슈퍼주니어-M 조미, 장리인 등이 참석해 앨범 'Breath'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가장 처음 무대에 오른 장리인과 첸은 타이틀곡 '숨소리'의 중국어 버전을 열창했다. 블랙의 커플룩을 연출한 첸과 장리인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낸 웅장한 반주에 첸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장리인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의 귓가를 자극했다.
'숨소리'는 이별한 남녀가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통화에서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한 채 한숨만 쉬는 상황을 담은 애절한 발라드 곡이다. 한·중·일 3개 국어로 제작된 '숨소리'의 일본어 버전은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호흡을 맞춰 버전별로 골라 듣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첸과 장리인은 14일(현지 시간) 중국 호남위성의 정월대보름 특집프로그램 '2014 호남위성 원소희락회'에 출연해 타이틀곡 '숨소리'의 중국어버전 무대를 선보인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SM 더 발라드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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