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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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후반부 장식할 3가지 관전포인트는?

기사입력 2014.02.12 15:15 / 기사수정 2014.02.12 15:15

김영진 기자


▲ 별에서 온 그대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에서 온 그대'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후반부를 장식할 관전포인트 3가지가 공개됐다.

지난해 12월 18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는 시작과 함께 수목극 1위 자리를 차지했고, 지난 6일 15회 방송분에 이르기까지 숱한 화제를 쏟아내며 대세드라마로 떠올랐다. 이제 마무리를 향한 행보만을 남겨두고 있다.

'기습키스' 천송이와 도민준, 과연 사랑 이뤄지나

'별그대' 15회 방송분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은 초능력을 발휘해 천송이(전지현)를 끌어당기며 '기습키스'를 감행했다. 그동안 도민준은 천송이와 '잠결 키스'와 '15초 키스', '시간 정지 키스', '이마 키스'를 나눴지만, 믿음을 주지 못했다가 이번 키스로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마음을 전달했다. 이를 계기로 지구를 떠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민준이 남은 시간동안 송이와 함께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그렇지 않으면 조용히 사라질지가 큰 관건이다.

'송이바라기' 휘경의 15년간 짝사랑, 결국 연결될까

'별그대' 14회 방송분에서 송이는 영화 촬영장에서 와이어액션을 펼치다가 이재경(신성록)의 계략으로 그만 추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그녀는 촬영장에 들렀던 이휘경(박해진)의 몸을 날리는 희생 덕분에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송이는 자신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펼쳐왔던 휘경을 다시 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특히 15회 방송분 민준의 상상에서 선보인 송이와 휘경의 알콩달콩한 모습도 실제가 될 여지도 아직 남아있다.

'소시오패스' 재경, 송이와 민준의 운명은?

극중 악역 캐릭터인 재경의 행보도 빼놓을 수 없다. 그동안 그는 자신의 와이프를 정신병원에 보낸 것을 비롯해 수많은 살인 사건들을 몰래 주도했고, 유라(유인영)의 의문사에 대해 알고있는 송이에 게도 위협을 가해왔다. 특히 민준이 외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로는 갖은 방법으로 그를 해치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남은 방송 동안 '외계남' 도민준과 '소시오패스' 이재경의 치열한 두뇌싸움도 볼거리중 하나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2013년 말과 2014년 초까지 한국에서 가장 핫한 드라마는 주저없이 '별그대'였고, 이는 많은 시청자분들의 사랑덕분에 가능했다"며 "부디 남은 방송분도 관전포인트를 염두하시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별그대' 16회와 17회는 2014소치올림픽 방송관계로 각각 12, 13일 밤 9시 30분에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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