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강호동 중계대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성주와 강호동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나란히 중계방송에 나선 가운데, 이들을 지켜보는 누리꾼들도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성주는 MBC의 캐스터로, 강호동은 KBS의 특별해설위원 자격으로 각각 소치올림픽 중계방송에 임하고 있다.
지난 11일 김성주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호동이 형과 중계 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세상에 서울도 아니고 소치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중계석에서 자료들을 살펴보며 방송 준비를 하고 있는 김성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그 옆으로는 KBS 중계석에서 진지한 표정으로 방송을 준비 중인 강호동의 모습도 함께 포착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끈다.
김성주는 아나운서 시절부터 쌓아온 중계 실력과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갔다. 강호동 역시 함께 중계에 나선 서기철 아나운서와 나윤수 해설위원의 중계에 힘을 보태며 선수들에게 응원을 전하는 등 중계방송에 잘 녹아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성주와 강호동의 중계 대결을 접한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김성주 강호동 중계대결도 흥미진진했다", "김성주 강호동 중계대결, 둘 다 재미있었다", "김성주 강호동 저마다 매력이 있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에게 관심을 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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