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김현영이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부 500m 경기에서 39.19초를 기록했다.
7조 아웃코스에서 1차 레이스를 시작한 김현영은 39.19초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올 시즌 베스트이자 자신의 최고 기록인 38.16초 보다 1초03 가량 뒤지는 기록이다. 김현영과 7조에서 함께 뛴 캐나다의 마샤 휴디는 39.59초를 기록했다.
스타트 직후 100m 구간에서 10.99초를 마크한 김현영은 상대방의 부정 출발을 의식한 탓인지 다소 무거운 몸놀림을 보였다.
김현영이 1차 레이스를 마친 현재 1위는 38.67초를 기록한 로티 판 베크(네덜란드)이며, 2조에 속한 박승주는 39초20으로 현재 7위에 올라있다.
한편 이보라는 10조에, 이상화는 마지막 조인 18조에서 경기에 임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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