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촌로망스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삼촌로망스' 출연진들이 각자 가꾸고 싶은 농작물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11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촌(村)로망스' 기자간담회에는 양준혁, 강성진, 강레오, 양상국과 제작을 맡은 정민식 PD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레오는 "귀농·귀촌을 통해 작지만 영양소가 많은 '베이비 채소'들을 가꾸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강성진은 "장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고추장·된장 등 '장테크'를 하고 싶었다. 매주를 담그는 촬영도 있었는데 매우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상국과 양준혁은 특수 작물을 목표로 했다.
양상국은 "남들은 잘 하지 않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특수 작물을 재배하고 싶다"고 전했다. 양준혁은 "저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닭 등 축산을 생각했지만 이번 AI 사건으로 생각이 바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촌로망스'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강성진, 요리연구가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이 출연하고 걸그룹 타이니지 도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이들은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해 농촌수업을 받으며 웃음과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5시 40분 첫방송.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양준혁, 강성진, 강레오, 양상국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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