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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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규, 소치올림픽 컬링팀에 자필편지 "응원합니다"

기사입력 2014.02.11 11:33 / 기사수정 2014.02.11 11:3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일일드라마 '빛나는 로맨스'에 출연 중인 배우 유민규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컬링팀 응원에 나섰다.

11일 유민규는 자신의 트위터에 "잠시 후 2시 여자 컬링팀 경기가 시작됩니다.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인 신미성, 김지선, 이슬비, 김은지, 엄민지 선수. 모두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경기 하시길 바라며 저는 촬영장에서 응원합니다!"라며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여자 컬링팀은 이번 소치올림픽이 사상 첫 올림픽 출전으로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열악한 훈련환경에도 2012년 세계 여자 컬링 선수권대회 4강진출로 소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면서 정식 실업팀을 창단했다.

이후 2013년 9월 세계 랭킹 상위 7개국 초청대회 중국 오픈에서 종주국 캐나다를 결승에서 이기고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2013년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 컬링 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9-8 역전승을 거뒀다.

2013년 12월 이탈리아 동계 유니버시아드에서도 준우승을 하는 등 여자 컬링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며 소치에서도 기대를 받고 있다.

한국 여자 컬링 대표님은 오늘(11일) 오후 2시 일본과 예선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유민규 컬링 응원 ⓒ 숲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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