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록밴드 넬의 보컬 김종완이 링거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10일 오전 넬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링거 맞으며 막판투혼"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링거를 맞으면서 앨범 작업을 하고 있는 김종완의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넬은 아직까지 이번 앨범에 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팬 카페를 통해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근황을 꾸준히 전해왔다.
최근 넬의 멤버 이재경은 팬 카페를 통해 "오랜만의 새 정규 앨범. 빨리 같이 듣고 싶은 맘뿐이에요"라며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는 한편 "우리 멤버들 감기가 나아야 앨범이 빨리 나올 텐데"라며 멤버 모두가 감기에 걸렸음에도 앨범 준비 중인 소식을 전한바 있다.
넬이 현재 작업 중인 앨범은 'Gravity Trilogy' 시리즈의 대단원이자 6집 정규 앨범이다. 넬은 2013년 초 싱글 앨범 'Holding onto Gravity'를 발표하며 'Gravity Trilogy' 앨범의 시작을 알렸다. 'Holding onto Gravity'의 '백야'와 같은 해 여름 발표한 두 번째 싱글 'Escaping Gravity'의 'Ocean of Light'는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종완 ⓒ 넬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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