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 가치 16위, 7750억 달러로 한 단계 상승

▲ 한국 브랜드 가치 16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한국 브랜드 가치가 세계 16위로 집계됐다.

영국 브랜드평가 컨설팅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는 10일 '2013 국가 브랜드 연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브랜드 가치는 7750억달러(한화 약 833조5천12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7% 상승해 16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국가 브랜드 평가에서 한국이 17위에 머문데 이어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브랜드 가치 세계 1위 국가는 미국(17조9900억달러)이며, 중국(6조1090억달러)과 독일(4조20억달러), 영국(2조3540억달러), 일본(2조2630억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미국, 중국, 독일, 영국의 브랜드 가치는 전년대비 각각 23%, 26%, 3%, 8% 상승한데 반해 일본의 브랜드 가치는 11%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브랜드 파이낸스는 투자·관광·생산품·인력 등 4가지 분야의 투입량와 처리량, 산출량을 각각 33%씩 평가해 BSI(Brand Strength Index·브랜드력 지수)를 계산하는 방식으로 국가 브랜드를 평가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한국 브랜드 가치 16위 ⓒ 브랜드 파이낸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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