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무지개' 유이, 차예련 음모 알았다 '동시간대 1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황금무지개'가 동시간대 1위를 유지했다.

10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는 전국 시청률 15.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5.0%)보다 0.9%p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황금무지개'에서는 백원(유이 분)이 영혜(도지원)로부터 천원(차예련)이 진짜 하빈이 아니라는 말을 듣고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강회장(박원숙)에게 어민들을 위한 재단의 책임자를 맡는 조건으로 황금수산 주식 15%를 받은 백원은 모든 것을 묻어달라는 영혜의 부탁에도 강회장에게 사실을 알리려했다.

백원은 자신이 강회장의 친손녀라는 사실을 모른 채 강회장에게 천원의 사기행각을 밝히려 회사에 찾아갔고 때마침 천원과 마주쳐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되는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3.2%, KBS 1TV '정도전'은 13.6%로 집계됐다. 주말드라마 부동의 1위  KBS 2TV '왕가네 식구들'은 48.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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