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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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윤형빈에 "시원하게 이겨다오, 타카야 츠쿠다 아웃!"

기사입력 2014.02.09 22:29 / 기사수정 2014.02.09 22:29

김영진 기자


▲ 양준혁, 윤형빈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야구선수 양준혁이 이종격투기 선수로 데뷔하는 개그맨 윤형빈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준혁은 9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형빈 ROAD FC14 데뷔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오늘 완전 매진이네요. 형빈아, 시원하게 이겨다오. 납짝하게 만들자. 타카야 츠쿠다 아웃"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 속 양준혁은 야구모자와 점퍼를 입고 로드FC 포스터 앞에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양준혁은 파이터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윤형빈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로드FC 14 메인이벤트에 나선다. 일본의 다카야 츠쿠다를 상대하는 윤형빈은 이 경기를 시작으로 프로 격투기 선수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다.

윤형빈의 경기일정은 수퍼액션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페더급 권배용-최무겸, 라이트급 타카스케-시모에스 경기, 밴텀급 김수철-모토노부, 플라이급 조남진-미키히토, 라이트 헤비급 김내철-류타 등이 펼쳐진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양준혁 ⓒ 양준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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