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2 김종서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가수 김종서가 '불후의 명곡2'에 첫 출연했다.
김종서는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주현미 특집에 출연해 쟁쟁한 가수들과 경쟁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서는 "사실 전설로 섭외 요청이 왔었다. 하지만 난 전설이 아닌 것 같다. 아직 배울 점이 너무 많다"며 전설이 아닌 도전자로 나온 이유를 밝혔다.
김종서는 '눈물의 부르스'를 선곡, 잔잔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 무대 중반에는 분위기를 바꿔 경쾌하면서 파워풀한 열창을 선보였다.
김종서는 라쿤보이즈 민석과 색소폰 연주자와 함께 무대를 꾸미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발라드를 시작으로 락과 재즈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였다.
이후 김종서의 무대는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42점을 받아 정동하의 439를 넘어서며 최고점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김종서, 거미, 샤이니 태민, 틴탑 니엘, 조장혁, V.O.S, 데이브레이크 등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불후의 명곡2' 김종서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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