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 최초로 병만족이 김병만 없이 50시간 생존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에서는 11번째 생존지 미크로네시아에서 생활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과 임시완은 열대과일 '사워솝'을 발견했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사워솝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예지원과 임시완은 물론 병만족의 입맛을 모두 사로잡았다.
병만족의 먹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들은 오종혁이 개발한 코코넛 바나나 사탕수수 죽을 시작으로 임시완이 잡은 고둥구이와 대망의 장어구이를 먹으며 오랜만에 푸짐한 식사를 하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이어 병만족은 남태평양의 절경을 누리며 추크섬으로 이동했다. 드디어 남태평양에 온듯한 기분을 만끽하던 중,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특별한 제안을 했다. 바로 족장 김병만과 부족원이 50시간 동안 떨어져 생존하는 것이었다.
그간 김병만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던 부족원들은 그와 떨어져 생존한다는 것에 난색을 표했다. 김병만을 대신해 임시족장이 된 임원희는 그의 빈자리를 절감했다. 과연 김병만 없는 병만족이 무사히 생존을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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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글의 법칙-in 미크로네시아' ⓒ SBS 방송화면]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