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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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 김동성 "후배 안현수, 응원해주고 싶다"

기사입력 2014.02.07 12:58 / 기사수정 2014.02.07 12:5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쇼트트랙 전 국가대표 김동성이 러시아로 귀화, 2014 소치 올림픽에 출전하는 후배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를 응원했다.

김동성은 7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소치 동계 올림픽 토크열전'에 출연해 안현수를 언급했다.

김동성은 "안현수는 2002년 전부터 선·후배 사이로 태릉에 함께 있었다"며 "귀화했다고 해서 미워할 것도 없고 후배로서 응원해주고 싶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실력으로 1등과 2등이 나뉘는 거니까 열심히 한 사람이 메달을 따는 거다. 안현수도 후배니까 응원해주고 싶고 현재 후배들도 응원해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이날 김동성은 "운동선수들은 평발이 불리하다고 하는데 스케이트 선수들은 평발이 많다"며 "나와 안현수 모두 평발이다"이라면서 "스케이트는 발 모양을 본떠서 만든다. 발바닥 전체로 밀어주는 힘이 강하기 때문에 스케이트 선수는 평발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동성 ⓒ KBS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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