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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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개들' 김정훈 "베드신 찍다 여배우에 뺨 맞고 치아 부러져"

기사입력 2014.02.07 11:29 / 기사수정 2014.02.07 11:29

대중문화부 기자


▲ 들개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정훈이 영화 베드신 촬영 도중 이가 부러진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들개들' 언론시사회에는 하원준 감독과 배우 김정훈이 참석했다.

당시 김정훈은 "처음으로 야한 장면을 찍었다. NG는 없었는데 상대 여배우가 정말 열심히 하는 분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상대 여배우가 뺨을 때리는 상황에서 잘못 때려 치아가 부러졌다. 오른손으로 뺨을 때릴 줄 알았는데 왼손으로 때렸다. 각도가 안 맞아서 치아가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다"며 황당한 헤프닝을 털어놨다.

또한 김정훈은 "지금은 치료를 다 해서 괜찮지만 아픈 기억이 있는 영화가 됐다"며 잊지 못할 영화 베드신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들개들'은 강원도 산골 마을 오소리에서 주민들의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 사건을 담으며, 지난 2012년 전북 무주 주민들의 소녀 성폭행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지난달 23일 개봉.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들개들 ⓒ 골든타이드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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