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여자 모굴 스키의 간판 서정화가 소치동계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서정화는 6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1차 예선 직전 부상을 입어 출전하지 못했다. 서정화는 도약 과정에서 착지가 불안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병원 검사 결과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아직 기회는 남아있다. 모굴 스키는 1차와 2차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1차 예선에서 상위 10위에 오른 선수들이 결선에 직행한다. 나머지 선수들은 2차 예선에서 경쟁을 펼쳐 상위 10명이 추가로 결선 무대를 밟는다.
한편 여자 모굴 스키 예선 1차에서는 미국의 한나 커니가 총점 23.05을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캐나다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우에하라 아이코가 7위, 호시노 준코가 15위에 올랐다. 한국 대표팀 중에서는 서지원이 총점 15.95점으로 24위를 차지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서정화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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