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경질, 계속된 논란에 '마침표'

▲ 윤진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윤진숙 해양수상부 장관이 경질됐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정홍원 국무총리의 해임 건의를 받고 윤 장관을 해임 조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같은 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 장관의 해임건의를 요구한 새누리당 김도읍 의원의 질의에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에 대해 깊이 고민 중이며 오늘 중으로 결론을 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최근 여수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코와 입을 손으로 막은 사진이 찍히자 독감 때문이라고 해명해 논란이 됐다. 이어 5일 당정협의에서는 1차 피해자는 GS칼텍스고 2차 피해자는 어민이라고 발언해 국민의 원성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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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진숙 ⓒ JTBC 뉴스9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