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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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김구라에 독설 "사람을 너덜너덜한 걸레로 만들더라"

기사입력 2014.02.06 16:37 / 기사수정 2014.02.06 16:37



▲라미란 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라미란이 방송인 김구라에게 독설을 날렸다.

라미란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거지, 내시, 몸종 그리고 변태 특집에 배우 이병준, 김기방, 최우식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사전 인터뷰에서 MC 김구라에 대해 "사람을 너덜너덜 걸레로 만드는 사람"이라고 독설한 것을 털어놓았다.

이에 김구라는 "걸레 정도는 아니고 약간 빈티지로 만든다"면서 "얼마 전에 박중훈을 만났다. 박중훈이 지난해 영화 '톱스타'를 만드느라 50억을 투자했는데 5억 회수했다더라. 우울해서 술을 먹었는데 예전에 내가 했던 인터넷 방송을 듣고 편안하게 잤다는 말을 듣고 보람을 느꼈다"고 해명했다.

김구라의 말을 들은 라미란은 "참 너덜너덜하다"면서 김구라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고, 이에 MC들이 "김구라의 옛날 음악방송을 들어봤냐"고 묻자 라미란은 "안 들어봤다"고 솔직하게 답해 주위에 웃음을 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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