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과 과거 '자기야' 출연 화제 "이혼 생각할 뻔 했다"

▲라미란 남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주목받은 배우 라미란의 과거 SBS '자기야' 출연 모습이 화제다.

라미란은 지난 5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라미란이 남편 김진구 씨와 함께 과거 '자기야'에 출연했던 모습이 다시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라미란과 남편 김 씨는 지난 2012년 4월 '자기야'에 출연해 부부생활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당시 남편 김 씨는 "집을 비운 적이 있었는데 아침에 들어와 보니 집이 술과 음식으로 엉망진창이 돼 있었다. 심지어 부부 침대에는 낯선 남자가 있어 '결혼 생활을 이대로 계속 해야 하나'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사정이 있었다'면서 급히 해명에 나섰다. 그는 "낯선 남자는 후배 연기자였는데 술자리가 길어져 집에서 먹다보니 그렇게 됐다. 그 후배 말고 3명이 더 있었는데 나머지 후배들은 딸이 유치원 가는 것을 배웅해주러 가서 그 남자 후배 혼자만 남은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라미란은 남편과의 사이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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