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우, 한혜경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축구선수 김정우(32·알 샤르자)의 예비신부, 배우 한혜경(29)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스엘이엔티 김정호 이사는 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소속 배우 한혜경이 김정우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신접살림은 김정우의 소속팀이 있는 아랍에미레이트에 차려질 예정이다.
김정우와 한혜경의 결혼 소식에 한혜경의 과거 사진도 주목 받고 있다. 한혜경은 지난해 7월 웨딩드레스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 속에서 한혜경은 하얀 드레스와 함께 어깨선을 드러내며 매력을 선보였다.
한혜경은 2005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했고 2008년 '전설의 고향-오구도령' 편에 출연했다. 2007년부터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시작한 한혜경은 화장품, 주얼리 및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많은 대륙 팬의 사랑을 받았다.
김정우는 2003년 K리그 울산 현대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특히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을 수상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알 샤르자 팀에서 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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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혜경 ⓒ 한혜경 팬카페]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