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먹이 운다 박형근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주먹이 운다'에서 '근자감 끝판왕' 박형근이 '전직 태권도 선수' 홍영기를 칭찬했다.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 운다 – 영웅의 탄생'에서는 용기 팀의 수중 줄다리기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기 팀의 트레이닝 센터 내에 있는 수영장에서 부표 위에 올라가 신체 밸런스를 잡는 훈련을 진행했다. 수중 줄다리기 대결을 펼쳐 허리에 로프를 감은 채 상대방의 균형을 무너 뜨리는 것.
첫 번째 경기에서 홍영기는 '부산 협객' 박현우를 손쉽게 제압했다. 홍영기는 줄을 끌어당기는 박현우의 힘을 역으로 이용해, 물에 빠뜨리며 영민한 전략을 선보였다.
수중 줄다리기 경기 전부터 "특기가 유도다. 신체 밸런스는 다른 사람보다 월등하다고 생각한다"며 특유의 자신감을 보이던 박형근은 홍영기의 전략을 접한 뒤 "힘을 이용할 줄 안다. 머리를 좀 쓸 줄 안다"라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주먹이 운다' 박형근 ⓒ XTM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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