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5.3%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3.9%)보다 1.4%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기황후'에서 기승냥(하지원 분)이 타나실리(백진희)를 무너뜨리려고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승냥은 후궁들 중 오재인(전세현)과 일부러 크게 다툼을 벌였다.
다음 날 오재인은 타나실리가 준 탕약을 먹고 쓰러졌다. 오재인이 독약을 먹은 것으로 결과가 나오면서 타나실리는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조사관이 은구슬을 이용해 탕약을 조사해 보니 탕약에서는 독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음 날 기승냥은 다른 후궁들과 함께 타나실리가 내린 귀비탕을 마셨다. 타나실리는 기승냥을 독약사건의 진범으로 몰아낼 생각에 미소 지었다. 그 순간 기승냥이 목을 부여잡으며 쓰러지며 타나실리가 벼랑 끝으로 내몰릴 것을 예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6.1%,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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