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필요해 3 김소연 왕지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3' 영원한 라이벌 김소연과 왕지원이 같은 옷으로 한치의 양보 없는 대결을 펼친다.
4일 방송되는 '로맨스가 필요해3' 8화에서 신주연(김소연 분)과 오세령(왕지원)은 똑같은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고 대면하게 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서 두 여배우는 똑같은 옷을 입고 있지만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김소연은 내추럴한 웨이브머리로 심플한 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왕지원은 볼드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스타 스타일리스트다운 화려한 면모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 삼각관계에 불을 지피고 있는 강태윤(남궁민)이 두 여배우의 팽팽한 기 싸움 현장 속에 자리하고 있어 그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로필3' 제작진은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두 배우가 서로의 옷을 보며 재미있어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하지만 촬영 시작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불꽃 튀는 신경전이 펼쳐져 순식간에 모두 집중하게 만들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로필3' 8화에서 주연은 세령과 다시 사귀게 된 태윤을 보고 자꾸 마음이 아프게 된다. 주완(성준)의 등장으로 점차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주연의 변화가 극의 재미를 더 할 전망이다. 4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로맨스가 필요해 3 김소연 왕지원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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