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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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클럽 199' 자기계발 욕구 충만한 20대의 지지

기사입력 2014.02.04 14:29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강연자 1명과 패널99명이 함께하는 커넥티브 강연쇼 tvN '창조클럽 199'가 첫방송을 시작했다. 일방적인 강연 프로그램이 아닌 1명과 99명이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공유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았다.

그렇다면 첫 방송된 아이디어 강연쇼는 누가 가장 많이 봤을까? 지난달 29일 방송된 첫회 시청률을 살펴본 결과, 20대 여성이 순간최고시청률 1.5%를 찍으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GB, 수도권, 케이블 가입가구 기준)

tvN 측은 "자기계발 욕구가 높은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들의 집중 시청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며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의 사례 중심 강연, 일방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구성, 창조적인 인재에 대한 높은 관심이 20대를 사로 잡은 것 같다"고 전했다.

첫회는 한국 영화 첫 천만관객을 이끌어낸 '실미도'의 김희재 작가(現 올댓스토리 대표)와 시각데이터 디자이너이자 국내 최초로 테드 펠로우(TED fellow)에 선정된 민세희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섞으면 세진다'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오는 5일 오후 6시 50분 방송되는 2회에서는 세계 최초 민간 우주항공기지 설계자 백준범 건축가와 한국 벤처의 효시 메디슨 창업자 이민화 교수가 '창조란 무엇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한편 '창조클럽 199'는 1명과 99명이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199'라는 숫자를 프로그램 제목으로 차용했다. 1% 창조인재와 99% 상상인재가 함께 융합하여 세상에 없던 미래가치를 생산해내는 '커넥티브' 개념을 강연쇼에 전격 돌입해 기존의 강연쇼에서 볼 수 없는 몰입과 재미를 안길 예정이다.

방송인 서경석이 MC를 맡았고, 1985년 한국 벤처의 효시인 메디슨을 창업한 벤처업계의 그루 이민화 교수가 매회 해설자로 활약하며 각 강연자들의 성공 사례를 한층 더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창조클럽 199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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