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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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하지원, 영화 '허삼관 매혈기' 남녀 주연 확정

기사입력 2014.02.04 10:40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의기투합한다.

하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출연한다. MBC 드라마 '기황후' 이후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하정우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허삼관 매혈기'는 세계적 작가 위화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것으로,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하정우는 고단한 삶을 이겨내는 가장인 허삼관 역을 맡았고, 하지원은 허삼관의 아내인 허옥란 역으로 출연한다. 부부로 호흡하는 두 사람이 어떠한 연기 시너지를 양산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허삼관 매혈기'는 시나리오 작업과 캐스팅을 마친 뒤 올해 상반기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하정우, 하지원 ⓒ 엑스포츠뉴스 DB]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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