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안녕하세요'가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 주 방송분(9.7%)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신곡 'Something'으로 컴백한 걸그룹 걸스데이가 참여한 가운데 '개그콘서트'를 이끄는 개그맨들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개콘 개그맨 특집'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그맨 정진영은 "개그맨 데뷔 4년차다. '요물' 승환이가 내 동기지만 벌써 1년째 '개그콘서트' 무대에 한 번도 서본 적이 없다. 남을 웃기는 게 행복하지만 개그맨이 내 적성인지 고민이다"라고 무명의 설움을 밝히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같은 시간에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6.2%의 시청률을, MBC 다큐스페셜 '1억년:뿔공룡의 비밀'은 3.5%를 기록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안녕하세요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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