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기황후' 시청률이 하락했지만 월화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3.9%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24.9%)보다 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기황후'에서 왕유(주진모 분)는 위폐 거래 현장을 덮치려다 매박상단의 흑수(오광록)의 함정에 빠지며 위기를 맞았다. 간신히 목숨을 부지한 왕유는 방신우(이문식)에게 매박상단에 첩자로 들어가 있는 최무송(권오중)의 행방을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흑수의 노예들이 머무는 곳을 찾아간 방신우는 최무송의 소식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고려촌 촌장 막생(송경철)을 만나 기승냥이 생존하고 있음을 알게 됐다. 그동안 기승냥이 죽은 줄 알고 절망했던 왕유는 기승냥이 살아 있다는 말에 눈물을 흘리며 오랜만에 미소를 지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총리와 나'는 4.9%,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9.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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