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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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에서 온 그대' 박해진, 스태프들에게 간식차 선물 '훈훈'

기사입력 2014.02.03 13:20 / 기사수정 2014.02.03 13:20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해진이 간식차 선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3일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에 따르면 박해진은 현재 출연 중인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스태프들에게 설 맞이 간식차를 선물했다.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달 29일, 박해진은 없는 것이 없어 보일 만큼 빼곡하게 음식이 들어차 있는 간식차를 촬영장에 선물, '별에서 온 떡볶이 휘경이가 쏜다'라는 현수막으로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줬다. 스태프들은 박해진이 준비한 간식차에서 떡볶이, 오뎅을 나눠 먹는가 하면 음료수와 치킨까지 나눠먹으면 추운 날씨에 따뜻하게 마음을 채웠다.

특히 이 같은 센스를 발휘한 박해진은 자신 옆에 있는 스태프의 음식에 직접 케첩을 발라주는 모습으로 매너남에 등극, 훈훈함을 더 했다. 이렇듯 센스와 매너가 넘치는 박해진의 간식차 선물에 스태프들은 환호를 보내며 즐겁게 촬영을 이어갔다는 후문.

이 밖에도 박해진은 중국과 한국에 있는 자신의 소속사 식구 전원을 알뜰히 챙겼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소속사 전 식구와 자신의 코디네이터를 비롯한 스태프들에게까지 손수 고른 신발과 점퍼, 손편지로 고마움을 표시하며 끈끈한 정을 과시한 것.

박해진은 선물 하나하나마다 '2013년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4년에도 모두 건강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더블유엠컴퍼니가 되길… 파이팅!'이라며 손글씨로 적은 편지를 선물해 가슴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달, 의리를 과시했다.

한편 박해진은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차기작으로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연출 진혁)에 출연을 확정,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닥터 이방인'에서 천재 의사 한재준 역을 맡아 박해진이 또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해진 간식차 ⓒ 더블유엠컴퍼니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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