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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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명복을 빕니다…믿을 수가 없군"

기사입력 2014.02.03 10:20 / 기사수정 2014.02.03 10:49

한인구 기자


▲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할리우드 배우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사망한 가운데 영화평론가 겸 기자 허지웅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허지웅은 3일 자신의 트위터(@ozzyzzz)에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명복을 빕니다. 내 참 믿을 수가 없군. 이게 무슨. 화가 난다"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이 뉴욕 소재의 자신의 아파트 욕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언론은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아파트에서 마약류인 헤로인이 발견됐으며 그가 약물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1967년생으로 뉴욕대학교 드라마 학사를 수료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1991년 영화 '트리플 보기 온 파 파이브 홀'로 데뷔해 다양한 역할로 관객들과 만났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은 영화 '카포티', '리플리', '매그놀리아', 미션임파서블3', '마스터' 등에서 명연기를 펼쳤고 특히 '부기나이트'에서는 게이 역을 맡아 열연했다.

또한 그는 2006년 영국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고 2012년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으며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올라섰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허지웅,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 엑스포츠뉴스 DB, 영화 '마지막 4중주' 스틸컷]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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