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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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은 계속' 임창용,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

기사입력 2014.02.03 09:0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뱀직구’ 임창용이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미국 ‘베이스볼아메리카는’ 지난 2일(한국시간)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각 구단의 마이너리그 계약 상황을 전하면서 “임창용이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2012년 12월 시카고 컵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도전을 시작한 임창용은 2013년 6월 루키리그에 처음 등판했고, 두 달 만에 싱글A와 더블A를 거쳐 트리블A, 아이오와 컵스로 승격됐다. 임창용은 마이너리그 21경기에 출전해 평균자책점 1.61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꿈에 그리던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임창용은 6경기에 등판해 5이닝 3실점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했다. 그 후 12월 논텐더 자격으로 40인 엔트리에서 제외된 바 있다. 

다시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임창용은 2014년을 컵스 산하 트리플A팀 아이오와 컵스에서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임창용 ⓒ 게티이미지]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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