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토정비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런닝맨'에서 토정비결을 본 배우 문소리가 눈물을 보였다.
문소리가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출연해 이유종 역술인으로부터 신년운세와 토정비결을 들었다.
역술가는 "타고날 때 기운을 굉장히 강하고 튼튼한 기운을 타고났다. 기가 센데 나쁜 쪽 기가 아니고 서기라는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며 "달변가다. 말을 꺼내면 상대를 녹일 수 있다. 귀족과에 속한다"고 했다.
이어 "속에 불만은 털어놔야 한다. 불만을 안으로 넣는 성품이다. 그렇게 하면 화병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에 문소리는 "화병이 어려서부터 있었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역술가가 "흘러간 운을 보면 참 사연이 많다. 33세~41세 9년간이 죽을 고비를 넘긴 거다. 운 자체는 괜찮고 사회적 발전도 있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그러자 문소리는 "눈물 나려고 그래"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결국 문소리는 역술가는 "올해 마지막이다. 1년만 고생하면 다 끝난다"는 말에 "사는 게 힘들어 보이는데 행복하다. 남편 잘 만나서 아기 낳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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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런닝맨 토정비결, 문소리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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