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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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네식구들' 이태란-이윤지, 조성하 불륜 의심 "배신감 느껴"

기사입력 2014.02.02 20:42 / 기사수정 2014.02.02 21:06

대중문화부 기자


▲왕가네 식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왕가네 식구들' 이태란과 이윤지가 조성하와 김희정을 불륜으로 의심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광박(이윤지 분)이 민중(조성하)와 순정(김희정)이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다.

이날 우연히 순정의 방에 들른 광박은 민중과 순정, 미호(윤송이)가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했고 바로 호박과 만났다.

광박은 "그 사진을 보고 너무 놀라 손이 떨렸다"며 "큰언니한테 전화해서 물어보니 맞는 것 같다. 두 사람이 그럴 줄 몰랐다"며 분노했다.

그 때 카페 안으로 민중과 순정이 들어왔고 호박과 광박은 두 사람에게 다가갔다. 호박은 "어떻게 형부가 그러실 수가 있어요?"라고 물으며 화를 냈다.

민중은 "처제들이 생각하는 그런 사이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호박과 광박은 믿지 않았고 특히 광박은 순정을 향한 분노를 쏟아냈다.

광박은 "힘든 결혼 생활에서 이모님 보면서 의지했다"며 "그런데 이모님이 어떻게 우리 집에 이럴 수 있나. 우리 부모님 지금 잠도 못 주무시고 힘들어 하신다. 배신감 느낀다"고 따졌고 순정은 말없이 눈물을 흘리다 먼저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어 민중은 "우리 두 사람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며 "병간호는 애들 엄마가 하지 못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부탁했던 거다. 해명 할 이유도 없고 해명 할 필요성도 못 느낀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왕가네 식구들' 이태란, 이윤지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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