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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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주혁, 이슬기 작가 선택에 환호 '핑크빛 기류'

기사입력 2014.02.02 18:46 / 기사수정 2014.02.02 18:49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주혁이 이슬기 작가의 선택에 환호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경북 울진 '남자여행'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멤버들의 저녁식사 복불복이 끝난 뒤 "전달사항이 있다. 오늘은 전원 실내취침이다. 잠자리 복불복 대신 조업 복불복을 할 거다. 문어 배에 한 명이 탄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하루 종일 레이스를 펼치며 조업이 단체전인 줄 알고 있다가 한 명이라는 얘기에 나만 아니면 된다는 마음으로 포효했다.

조업의 경우에는 촬영도 힘이 드는 만큼 제작진도 멤버들의 복불복 결과에 따르기로 하면서 제작진은 각자 운명을 함께할 멤버를 선택하게 됐다.

지금껏 야외취침을 한 적이 없는 정준영에게 10명이 몰린 가운데 불운의 사나이 김주혁을 선택한 제작진이 공개됐다. 그 중에는 수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이슬기 작가도 있었다.

김주혁은 이슬기 작가가 자신을 선택했다는 사실에 하트눈으로 "슬기야. 알았어. 내가 기필코"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주혁, 이슬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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