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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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 엘리스, 다저스와 총액 355만 달러에 계약 완료

기사입력 2014.02.02 13:58 / 기사수정 2014.02.02 13:58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LA 다저스의 주전 포수 AJ 엘리스가 원 소속팀과 연봉 계약을 마쳤다.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ESPN'은 "엘리스가 다저스와 옵션 포함 연봉 355만 달러(약 38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따라서 엘리스는 연봉 조정을 피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200만 달러(약 21억원)의 연봉을 받으며 주전 포스로 활약을 펼쳤던 엘리스는 올해 460만 달러(약 49억원)에 재계약을 맺기를 원했다. 그러나 다저스는 엘리스의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300만 달러(약 32억원)를 제시해 연봉 조정 신청을 했지만, 극적인 합의를 끌어내며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엘리스는 지난 시즌 팀의 '루키' 류현진이 등판하는 경기에서 유독 좋은 기록을 남기며 국내 팬들에게도 '류현진도우미'로 익숙한 선수다. 엘리스가 큰 탈 없이 계약을 마무리함에 따라 두 사람의 '콤비'가 올 시즌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엘리스의 계약 완료로 현재 다저스에서는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센만이 연봉 계약을 마치지 못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AJ 엘리스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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