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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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친구' 채상우, 몰래카메라에 무릎 꿇고 사과 "미안해"

기사입력 2014.02.01 23:55 / 기사수정 2014.02.01 23:59

대중문화부 기자


▲ 별친구 채상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별친구' 아역배우 채상우가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설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별친구'에서는 아역 배우들과 탈북 청소년들의 추억 여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순미가 오늘 안왔다"고 얘기했다. 북한 친구들은 "남한 친구들이 말만 하면 웃고 놀려서 많이 속상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별친구 채상우는 순미가 나타나지 않자 걱정돼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이후 순미가 늦게 도착하자 채상우는 "미안해"라고 사과를 하며 무릎까지 꿇는 모습을 보였다.

사실 멀미 때문에 늦게 도착한 순미는 채상우의 행동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몰래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은 채상우의 순진한 모습에 나머지 멤버들은 즐거워했고, 뒤늦게 몰래카메라 사실을 안 채상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별친구 채상우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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