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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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하석진-이지아, 장희진 이간질에 부부싸움 '이혼 위기?'

기사입력 2014.02.01 22:48 / 기사수정 2014.02.01 22:48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가 하석진에게 독설했다.

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24회에서는 오은수(이지아 분)와 김준구(하석진)가 이다미(장희진)과의 불륜 문제로 다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준구는 화장대 위에 놓여있는 서류봉투 속에서 과거 이다미와 데이트 당시 찍힌 파파라치 사진을 보고 당황했다. 이때 오은수가 방으로 들어왔고, 김준구는 "이게 어디서 났어?"라며 따졌다.

오은수는 "만나재서 아파트로 갔었어. 일주일에 하루 당신 나누어 달래. 안 된댔어. 남편이 누구하고 나눠먹는 케이크는 아니잖아"라며 이다미와 만난 사실을 털어놨다.

김준구는 "전화 계속 안 받았더니 돌아서 당신이나 건드려보자 그러는 거야"라고 변명했지만, 오은수는 "남편 나눠달란 여자 상대하는 와이프, 나 말고 또 있을까? 기분 더러웠어"라고 화를 냈다.

김준구는 "처음부터 결혼 상대 아니었어"라며 이다미를 폄하했고, 그 말에 더 격분한 오은수는 "차라리 결혼상대로 사귀다 헤어진 게 나아. 여자를 놀이상대로 삼을 수 있다는 당신 혐오스러워"라고 독설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하석진, 이지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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