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윤한과 이소연이 달달부부임을 입증했다.
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윤한-이소연, 정준영-정유미의 집 바꿔보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윤한과 이소연은 집 바꿔서 살아보기를 위해 정준영-정유미가 사는 신혼집에 들어가게 됐다.
두 사람은 정준영-정유미의 애장품인 가발과 가면들을 써보는가 하면 마사지 기구를 이용하는 등 색다른 신혼집에 들뜬 기색을 드러냈다. 또 정준영이 아끼는 오락기 앞에 나란히 앉아서 게임도 하고 노래방 기계를 이용해 듀엣곡도 부르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원래 집주인인 정준영-정유미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정준영-정유미는 남매 같거나 혹은 동성친구 같은 느낌으로 시끌벅적한 느낌이었으나 윤한과 이소연은 달랐다.
윤한과 이소연은 오락기나 노래방 기계 앞에서도 서로 챙기는 모습으로 특유의 달달한 면모를 보였다. 장소가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다른 부부의 신혼집인 데도 달달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캐스터들은 "뭘 해도 달달한 거 같다. 같은 게임을 해도 그림이 다르다"고 입을 모으면서 윤한과 이소연을 달달 끝판왕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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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한, 이소연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