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22
사회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누리꾼 안타까움 드러내 "얼른 해결되길"

기사입력 2014.02.01 15:16 / 기사수정 2014.02.02 00:09

대중문화부 기자


▲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남 여수 앞바다에서 발생한 기름 유출 사고에 누리꾼들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5분께 전남 여수시 낙포동 낙포각 원유 2부두에서 유출된 기름이 600m 해상까지 흘러나간 것으로 확인돼 여수 해경이 방제작업에 나섰다.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사고는 유조선이 부두에 접안 하던 중 육상에 설치된 송유관에 부딪히면서 원유가 바다로 유출됐다.

해경은 밤사이 중단됐던 기름 방제 작업을 1일 오전 7시부터 다시 시작해 현재 유출된 기름의 70% 정도를 제거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나머지 유출된 기름이 조류를 타고 신덕마을 연안으로 흘러들어 청정 어장을 황폐화 시키고 있다.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과 관련, 해경 관계자는 어제 긴급 방제 작업에 이어 오늘 공무원과 어민 400여 명이 해경 경비정과 방제함 20여 척과 여수시 행정선 2척 등을 동원해 연안 방제를 함께 진행했다. 현재까지 유출된 기름의 70% 이상을 수거했다.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에 누리꾼들은 "또 기름 유출이라니, 큰일이다", "새해부터 무슨 일이래",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 등의반응을 보였다.

또한 "더 이상의 피해는 없기를", "청정 어장까지 스며들다니 말도 안 돼", "어서 복구되기를 기도해야지", "힘내세요"라며 위로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 YTN 여수 앞바다 기름 유출 캡처]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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