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로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성균이 '응답하라 1994' 포상휴가 당시 공항 굴욕 사건을 해명했다.
김성균이 지난달 31일 방송된 tvN 특집 프로그램 '노래로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응답하라 1994' 팀과 떠난 포상휴가 당시 화제를 모은 공항굴욕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노래로 응답하라 1994에서 김성균은 "솔직히 입국할 때는 굉장히 실례되는 복장이었다"라고 운을 띄우며 "당황해서 숨어 들어갔었고, 출국할 때는 서 있었는데 내 앞으로 기자 분들이 우르르 지나가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성균은 "사람들이 나인 줄 못 알아봤다. 어떤 기자는 내 귀에 카메라를 걸고 정우를 찍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당황한 정우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극구 부인했고, 김성균은 "한 명이 그랬었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전현무는 김성균에게 공항 패션으로 삼천포의 트레이드마크인 오대오 헤어스타일 가발을 추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노래로 응답하라 1994 김성균, 정우 ⓒ tvN 노래로 응답하라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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