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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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 1100만 관객 돌파…'아바타'와 같은 속도

기사입력 2014.02.01 11:18

정희서 기자


▲ '변호인' 1100만 돌파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영화 '변호인'이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투자배급사 NEW에 따르면 '변호인'은 지난 31일 정식 개봉 44일, 전야 개봉 포함 45일 만에 누적관객수 1,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흥행 1위의 '아바타'와 같은 흥행 속도이자 1231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보다 3일 앞선 속도로 1,100만 관객을 돌파, 앞으로의 흥행 기록 달성에 기대를 높인다.

이 같은 추세로 봤을 때 '변호인'은 이번 주 '실미도'(1108만1000명)를 뛰어 넘고 '도둑들'(1303만227명), '괴물'(1301만9740명), '7번 방의 선물'(1280만7677명), '광해, 왕이 된 남자'(1231만9542명), '왕의 남자'(1230만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만6735명), '해운대'(1139만 명)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 톱8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도 힘도 없는데다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981년 부림사건의 변호를 맡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을 그려내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변호인 ⓒ NEW]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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