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급남녀 송지효 최진혁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응급남녀'에서 최진혁이 송지효에게 막말을 했다.
31일 방송된 tvN '응급남녀' 3회에서 오진희(송지효 분)는 인질로 잡힌 오창민(최진혁)을 구하기 위해 전기 충격을 가했다가 오히려 그를 더 위험에 빠Em렸다.
이날 전기 충격을 받은 오창민은 의식 불명에 위험한 상태에 이르렀지만 오진희의 CPR과 인공호흡 때문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이후에 깨어난 오창민은 자신에게 전기 충격을 가한 오진희에게 "너 제세동기 잘못 쓰면 사람 죽을 수 있다는 거 모르냐"라고 따졌다.
오창민은 "너 나한테 왜 그러냐. 왜 갑자기 나타나서 왜 날 못죽여서 안달이냐. 진짜 사람 하나 죽어야 그만 하겠느냐"라며 자신이 죽을뻔 했다는 것을 강조했고, 자신을 구하려 했다는 오진희의 말에 "누가 누굴 구하냐. 너한테 전기 충격을 받느니 차라리 그 놈에게 총을 맞아 죽는게 낫다"라고 신경질을 냈다.
오창민의 태도에 화가 난 오진희는 "너 같은 놈은 총 맞아 죽었어야 했는데. 내가 미쳤지"라고 혀를 찼고, 오창민은 "네가 뭔데 나서냐. 네가 의사면 지나가던 파리가 새고 똥이 된장이다. 너 하나 때문에 나는 물론이고 동기들 모두 불편해 한다. 양심 좀 있어라"라고 막말을 쏟아 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3화 송지효 최진혁 ⓒ 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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