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김송이 어렵게 임신을 한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30일 방송된 KBS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강원래, 김송, 정하윤, 여현수, 송호범, 백승혜, 이승윤, 최은경, 김지수가 펼치는 리얼한 태교 일기가 공개됐다.
이날 결혼 10년 만에 임신을 한 김송과 강원래 부부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조금은 무뚝뚝한 강원래와 달리 김송은 태아와 대화를 시도하며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송은 "임신 소식 들었을 때가 우리 결혼기념일 딱 10주년 되던 날이었다. '1차 피검사 성공이다. 임신했다'란 소식을 듣는데 이건 정말 선물이구나"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솔직히 기대도 안 했다. 그동안 실패를 계속 해 왔기 때문에 (소식을 듣고는) 너무 막 소리에 소리를 지르고 너무 좋아서 울고 그랬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엄마를 부탁해' 김송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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