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서강준, "전 여자친구 아이돌 아니라 연습생"

▲ 라디오스타 서강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라디오스타' 배우 서강준이 과거 여자친구를 언급한 SNS 글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꽃미남 종합선물세트' 설 특집으로 꾸며져 손호준, B1A4 바로, 노민우, 박기웅, 서강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들은 서강준에게 "여자친구가 아이돌이라고 SNS에 쓴 적이 있더라"라고 물었다.

해당 글은 과거 서강준이 자신의 SNS에 여자친구에 관해 남긴 글로 최근 화제가 됐었다. 이날 공개된 글에는 "어제는 여자친구랑 100일이었어요. 제 여자친구는 아이돌이에요. 사람들에게 여자친구 소개도 함부로 못해요" 등의 글이 적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서강준은 "아이돌은 아니었고 연기자 연습생이었다"며 당황했다. 이어 "지금은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쪽 일은 아닌 것 같다"라며 "100일 후 얼마 안 가서 헤어졌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MC 규현은 "진짜 아이돌이었던 것 같다. 피해가려는 것 같다"라고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고, 이에 MC 김국진은 "피하는 친구는 아니다. 그 정도로 머리가 좋아 보이지는 않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라디오스타 서강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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