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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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시대' 김현중-임수향 재회, 서로 한 눈에 알아봤다

기사입력 2014.01.29 23:28 / 기사수정 2014.01.29 23:30



▲감격시대 김현중 임수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감격시대'의 김현중과 임수향이 재회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5회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와 데쿠치 가야(임수향)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정태는 3년 전 아편 밀수 도비노리를 할 때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부부를 찾아가 배후를 캐물었다. 하지만 부부가 입을 열지 않는 탓에 배후를 알아내지 못했다.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한 신정태는 당시 자신을 구해준 모일화(송재림)를 만나기로 했다.

그 시각 데쿠치 가야가 모일화를 만나고 있었다. 데쿠치 가야는 덴카이(김갑수)의 명령을 받고 신의주와 단동을 정복하기 위해 모일화에게 선전포고를 하던 중이었다. 데쿠치 가야가 모일화를 만나고 나오는 길에 마침 모일화를 만나러 들어가던 신정태가 나타났다.

신정태와 데쿠치 가야는 3년 만에 재회하게 됐다. 3년 전 데쿠치 가야가 아버지 데쿠치 신죠(최철호)를 죽인 범인이 신정태의 아버지 신영출(최재성)이라고 오해한 채 신정태에게 범인을 찾으라고 말한 뒤 이별을 고한 이후 처음 만나는 것이었다.

당시 일본 오사카로 떠나는 데쿠치 가야의 뒷모습을 쫓으며 범인을 찾을 테니 꼭 돌아오라고 했던 신정태는 데쿠치 가야를 한눈에 알아봤다. 데쿠치 가야 역시 신정태를 알아봤지만 신정태와 달리 복수에 찬 눈빛을 드러내 비극을 예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현중, 임수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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