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경 미스틱8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했던 이현경이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데뷔에 박차를 가한다.
미스틱89는 29일 "'히든싱어2'의 '신승훈 편'에 출연했던 이현경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현경은 지난해 10월에 방송됐던 '히든싱어2'의 신승훈 편에 출연해 최종라운드에 오르며 3위를 기록했다. 당시 가수 지망생인 대학생으로 출연했던 이현경은 방송 직후 신승훈에 못지않은 가창력을 갖춰 온라인 상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윤종신이 대표 프로듀서로 있는 미스틱89는 지난해 투개월 김예림의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장재인의 합류와 퓨어킴의 활약까지 더해져 여성 아티스트가 강세인 엔터테인먼트로 비춰졌으나 올해는 '슈퍼스타K4' 출신의 김정환, 김연우, 뮤지 등 남성 아티스트들이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이현경과 계약을 체결한 미스틱89의 조배현 본부장은 "이현경은 '히든싱어2'에 출연하긴 했지만, 대중에게 거의 노출되지 않은 신인이다. 미스틱89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아티스트 중, 진정한 의미의 신인은 아마도 이현경이 처음일 것"이라며 "이현경은 가창력과 스타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미스틱89에서 이현경을 좋은 가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현경 ⓒ 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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