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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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특선 TV 영화] '타워' 가장 행복한 순간 찾아온 최악의 재난

기사입력 2014.01.29 17:13 / 기사수정 2014.01.29 17:21

정희서 기자


▲ 설 TV 특선 영화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해운대'에 이은 한국형 재난영화 '타워'가 설 안방 극장을 찾는다

'타워'는 108층 빌딩에 갑작스럽게 닥친 재난으로 살아남기 위해 목숨을 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크리스마스이브 데이트를 하는 연인, 오랜만에 외식 나온 가족, 특별한 날을 함께 보내는 친구들 등 제각각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피할 수 없는 재난이 찾아온다.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을 비롯해 김인권, 안성기, 도지한, 차인표 등 수많은 인물들을 통해 재난에 처한 인간의 모습과 드라마를 표현한다.

위기 상황들 속에 금이 갔던 가족 간의 사랑이 봉합되고, 잊고 있었던 동료애가 발휘된다. 명절 연휴 가족들과 함께 가족애를 다질 기회로 재미와 감동을 전하기 충분하다.

'화려한 휴가', '7광구'를 연출했던 김지훈 감독이 순수 제작비만 100억원 이상을 들여 만든 영화다. 서울 여의도에 솟은 초고층 빌딩의 화재, 붕괴의 위협과 사람들의 고난 등이 CG를 실감나게 그려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타워'는 설 당일 31일 오후 10시 5분 SBS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tnews.com

[사진 = 타워 ⓒ CJ 엔터테인먼트]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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