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tvN 월화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3' 박효주가 흰머리가 난 독거노인이 돼 멘붕상태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27일 방송된 '로맨스가 필요해3'(이하 '로필3') 5회에서는 발칙한 자유연애주의자 이민정(박효주 분)가 뜨거운 연애를 시작한 데이트 메이트 민석(유하준)이 자신의 옆집남이라는 사실을 알고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흰 머리가 난 독거노인이 된 자신의 처지에 당황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선보여 웃픈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나이와 이름을 숨긴 채 민석과의 만남을 이어가던 민정은 호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일상 대화를 나눴다. 자신을 피하는 옆집녀(박효주)가 민정임을 모르는 민석은 "옆집에 독거노인이 산대. 마흔 정도 됐다는데 우리 아파트에서는 독거노인이라 부르던데 별명인가봐. 대인기피증 같은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라고 말해 민정을 당황케 했다.
민정은 "아파트 사람들 진짜 못됐다"는 말로 애써 당황스러움을 숨기려 했고, 이어 민석은 민정의 머리를 쓰다듬다 "너 흰머리 난다"라고 민정의 새치를 뽑아 들고 재미있어 했다.
자신의 신체나이는 27세 못지 않다고 굳게 믿고 민석에게 27세라고 거짓말까지 한 민정은 민석의 '독거노인' 멘트에 이어 '흰머리' 발견으로 연이어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연에 필연을 더하며 옆집남 민석과 아슬아슬한 로맨스를 펼치고 있는 민정은 앞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을 맞아 더욱 스릴 넘치는 일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연, 박효주, 윤승아, 박유환 등 다양한 연령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홈쇼핑 뉴브랜드팀의 사랑과 일, 그리고 우정을 풍성하게 풀어내고 있는 tvN '로맨스가 필요해 3'는 28일 오후 9시 40분 6회가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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